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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황동 유적 |
문화유산 |
경상남도 김해시 회현동
http://tour.gimhae.go.kr/
10dr님 등록
청동기시대와 삼한, 삼국시대의 생활유적지이다. 김해 회현리 패총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이곳은 일부에 불과하고 1907년부터 지금까지의 발굴조사결과 청동기시대부터 6세기까지의 형성된 무덤과 생활유적으로 밝혀졌다.
출토유물로는 토기, 동물 뼈, 굴 홍합 등 조개껍질을 비롯해 일본계 아요이 토기와 기원전 14년의 중국계 화폐인 화천 등이 나왔다. 이와함께 도끼, 손칼 등의 철기가 발견되었고 높은 온도에서 구운 단단한 토기조각이 많이 발견되었다. 화천이 발견되어 패총의 상한연대가 기원 전후로 밝혀졌고, 당시 중국과의 교류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청동기시대 유적으로 고인돌과 돌널무덤(석관묘)과 독무덤(옹관묘), 세형동검과 청동제품이 출토되었고, 삼한후기와 삼국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철찌꺼기와 화로형 토기 시루 등이 나와 이때부터 대규모 취락이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고고학상 최초로 발굴이 이루어진 곳으로 가야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이다. 2001년, 약 10만m²의 면적에 가야인의 고상가옥과 망루, 기마무사상, 여의각 등을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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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4년 09월 16일 18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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